내 문서
미드영어 강사 김규현입니다.
영어, 정복하려 하지 마세요.
영어를 정복하려고 생각하는 순간 영어는 친구가 아닌 정복해야 하는 대상, 즉 적이 됩니다.
영어가 금방 늘지 않는다고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많은 경우에 실력향상엔 계단 같은 것이 있습니다.
재크와 콩나무에 나오는 거인집에 있는 아주 큰, 우리 키만한 계단 들을 연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의 큰 계단을 오르기 위해서는 점프 실력을 늘려야 합니다.
처음엔 계단이 손에 잡히지도 않지만, 점프연습을 하면서 처음엔 종아리에 알도 박이지만, 점점 근육이 생기고, 점프를 하면 계단이 손에 잡히죠.
그 다음엔 턱걸이 하는 팔힘이 필요하겠죠.
이렇게 해서 한 계단을 오르면, 실력이 는 것이 느껴 집니다. 한번 계단에 오르면, 여간해선 다시 실력이 내려가지도 않고요.
자전거타기, 수영도 그렇죠.
오래하지 않고 있으면 물론 실력이 줄긴 하지만, 한 두시간 다시 해 보면, 옛날 실력이 나오죠.
기술은 이렇게 하나의 계단에 오르면, 웬만하면, 계단 밑으로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영어로 듣고 말하기는 기술입니다.
너무 염려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즐기십시오.
제가 늘 하는 말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영어를 친구와 같이 곁에 두십시오.
영어를 정복하려고 생각하는 순간 영어는 친구가 아닌 정복해야 하는 대상, 즉 적이 됩니다.
매일 영어라는 적과 대적을 하면, 심신이 피로해 집니다.
하지만 영어를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면, 매일 친한 친구를 만나고 싶습니다.
적과 마주하면 싫어지고 두려워 져서 결국에 포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친한 친구는 매일 보고 싶고, 만나면 피로가 오히려 풀리고 생활이 즐거워 집니다.
"오늘 10개 중에 3개나 틀렸네." "나는 바본가봐 3개나 못하고."
이런 생각을 하면, 영어는 보고 싶지 않은 적이 됩니다.
"오늘 10개 중 7개나 배우고 연습했네. 내일은 더 열심히 해서 8개를 잘 해야지."
"오늘 안 했으면, 7개를 내것으로 만들지 못했을 텐데. 내일도 열심히 해서 8개 만들어 볼까?"
이렇게 영어를 곁에 두면, 재미가 있고 삶의 활력이 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날 근육이 생기고 하나의 계단에 오른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날이 기쁜 것뿐만이 아니고 그 계단을 오르는 과정이 즐거움과 기쁨의 연속일 겁니다.
왜냐면, 영어라는 친한 친구를 매일 만나니까요.
영어를 친한 친구로 곁에 두세요. 좋은 친구가 되어 드릴겁니다.
응원합니다. 으랏차차 화이팅!! | 
